‘사도’ 이준익 “문근영 캐스팅, 적은 분량 탓에 고민”

입력 2015-08-28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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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이준익 “문근영 캐스팅, 적은 분량 탓에 고민”

문근영

이준익 감독이 혜경궁 역할에 문근영 캐스팅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준익 감독은 27일 밤 9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진행된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시나리오를 주기 전에 문근영에게 이걸 줘도 되나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에서 두 주인공(송강호, 유아인)이 버티는데 혜경궁 역할이 사실 (비중이) 작다. 물론 아주 중요한 역할이다”며 “그런데 아주 흔쾌히 수락하더라. 심지어 영화 출연은 너무 오랜만”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근영은 “거의 10년 동안 영화 출연을 안 했다. 2006년 영화 ‘사랑따윈 필요 없어’ 이후 첫 영화다. 다시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사도’ 라이브 무비토크 영상 캡처, 문근영, 문근영, 문근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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