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 있는 척하며… ‘강제 전학’ 처분

입력 2015-08-31 18: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질문 있는 척하며… ‘강제 전학’ 처분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북 고창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 군(17)은 수업시간에 여교사 5명을 대상으로 몰카를 촬영했다.

A 군은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척하며 교사들을 가까이 오게 한 뒤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마 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교 측은 A 군이 최근까지 몰카를 상습적으로 찍은 것으로 보고, 촬영한 영상은 개인 컴퓨터 등에 보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선도위원회 등을 열어 A 군에 대한 강제 전학처분을 내렸다.

사진│MBN,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고교생이 여교사 5명 촬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