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강예원-오민석, 교배 못 해본 반려견 중성화 문제로 충돌

입력 2015-09-06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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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강예원-오민석, 교배 못 해본 반려견 중성화 문제로 충돌

가상부부 강예원과 오민석이 반려견의 중성화 수술 문제로 대립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강예원과 오민석이 반려견 로미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문은 로미의 중성화 수술을 위한 것.

담당 의사는 “강아지 생리주기는 6개월이다. 몸 안에 농이 찰 수 있다. 그래서 임신 계획이 없다면 일찍 중성화 수술하는게 낫다”고 설명했다.

오민석은 “교배를 해보고 수술 시키는 게 낫지 않느냐”며 중성화 수술을 반대했다. 이에 의사는 “(교배를) 한 번 하면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안 하고 수술하는게 낫다”고 강조했다.

강예원은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행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더 신경 써야겠다. 산책도 자주 시켜주고 강아지 카페에서 자주 데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강아지 카페에서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면 뭐하느냐…이미 수술을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강예원은 “그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의견 대립 끝에 결국 로미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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