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끼리’ 현빈 등극?…허세의 끝은 어디인가

입력 2015-09-07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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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이탈리아에서 허세를 부렸다.

9일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셰프 4인방의 이탈리아 손드리오 여행기를 방송한다.

최현석은 이날 거품 키스부터 지식 자랑, 셀카까지 허세 3종 세트를 공개한다.

최현석은 이동 중 "밀라노에서 송아지 커틀릿 요리를 못 먹어 아쉽다"고 말하는 정창욱에게 "이태리어로 송아지는 '비델로'"라고 뜬금 없이 지식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정창욱은 "그럼 오이는 이태리어로 뭡니까. 파슬리는 뭐라고 하나요?"라고 되물었고 계속되는 동생 셰프들의 반격에 최현석은 "나도 잘 몰라. 모른다니까. 내가 무슨 천재야?"라고 소심한 모습으로 발끈했다.

최현석 셰프는 휴게소에서도 커피를 마시며 거품을 입술에 묻히고 느끼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봐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현빈가 하지원의 거품키스를 겨냥한 듯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틈날 때마다 셀카를 찍어 ‘역시 허세왕’임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셰프끼리'는 9일 오후 9시 30분 SBS플러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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