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X태연, 오늘(10일) 사랑보다 깊은 상처 발매 ‘천상의 듀엣’

입력 2015-09-10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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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레전드 임재범과 소녀시대 태연이 만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랑보다 깊은 상처' 가 드디어 발표된다.

임재범과 태연은 오늘(10일) 정오,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新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전격 공개한다.

이 곡은 거친 쇳소리 속에 절대 감성을 보유한 임재범과 맑고 청순한 감성의 태연이 만난 가요계 남녀 감성 '끝판왕'들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1997년 박정현과의 듀엣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 곡은 19년 만에 원곡 가수인 임재범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2015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자리매김한 이 곡의 새로운 버전은 원곡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듀엣으로 낙점된 태연과의 하모니로 또 다른 신선함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재범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열 계획으로, 그 첫 포문으로서 자신의 가장 큰 히트곡 중 한 곡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재해석해 발표함으로써, 임재범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새롭게 열릴 역사를 예고한다.

임재범은 오는 9, 10월 중 새 앨범 발표하고, 오는 10월 30일, 31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전국 투어를 갖는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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