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이민호 “좋은 시대에 태어나 연기하고 있다”

입력 2015-09-10 2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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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이민호 “좋은 시대에 태어나 연기하고 있다”

배우 이민호가 수상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활동계획을 전했다.

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 문화광장에서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가 배우 이동욱, 김정은 등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민호는 이날 인기상에 이어 한류 공로 대상을 수상한 후 "좋은 시대에 태어나서 연기를 한다.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드라마를 한지가 벌써 2년이 흘렀다. 나도 드라마를 정말 하고 싶고 지금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고 있다. 내년에는 작품을 들도 여기에 다시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협회와 사단법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는 지난 10년간 총 70개국에서 1,777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이번에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는 2006년을 시작으로 하여 매년 최다 출품국 수, 최다 출품작 수의 기록을 경신하며 현재 TV드라마만을 위한 국제시상으로서는 단일분야 최대 규모로 발돋움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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