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식의 ‘맛있는 만남’

입력 2015-09-11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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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푸드티비 푸드필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출처|푸드필름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14일 1회 푸드티비 푸드필름페스티벌

국내 최초의 음식문화 공모 영화제인 제1회 푸드티비 푸드필름페스티벌(Food TV Food Film Festival)이 1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푸드티비 푸드필름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혜화동 동양예술극장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음식문화 콘텐츠와 실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영상축제. 음식과 영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축제마당이다.

푸드티비 푸드필름페스티벌은 개막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초청작인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사진)’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마츠모토 카나 감독의 연출작으로, ‘카모메식당’의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연했다.

7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 ‘음식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다’는 주제 아래 음식문화에 대한 단편영화를 공모한 푸드티비 푸드필름페스티벌은 이날 수상작도 공개한다. 모두 100여편의 공모작 가운데 방송이 가능한 34편의 작품을 푸드TV가 방영해 시청자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달리는 바퀴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를 비롯해 ‘밥 먹을 때 연락해요’, ‘아빠의 맛’, ‘치킨 워페어’, ‘카레’, ‘콩나물’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음식을 주제로 한 영화제답게 홍보대사인 이산호 셰프 등이 현장에서 요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쿡도 펼친다.

제1회 푸드티비 푸드필름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foodtv.foodfil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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