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우토로주민회장, 편지 통해 ‘무도’에 감사 인사

입력 2015-09-11 07: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하하(위쪽 사진 왼쪽부터), 일본 우토로마을에서 만난 강경남 할머니(아랫쪽 사진).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하하, 제작진에게 일본 우토로 마을 주민들이 진심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무한도전’은 5일 ‘배달의 무도’ 편에서 일제강점기 이후 강제징용당한 동포들이 모여 살다 재개발 등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우토로 마을을 소개했다. 당시 프로그램과 마을의 인연을 주선한 지구촌동포연대(KIN) 측은 8일 페이스북에 김교일 우토로주민회 회장이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김 회장은 “우리가 그리워했던 고향의 음식과 진심이 담긴 선물을 받아 놀라움과 기쁨을 어떻게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민들 모두 매우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우토로의 역사 보존을 위한 기념관 건설에 큰 협력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엔터테인먼트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