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황재근, 기미작가 옷장 전격 분석

입력 2015-09-1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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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 디자이너가 기미작가의 옷장을 전격 분석한다.

황재근은 지난 방송 모르모트PD의 옷장에 이어, 이번에는 기미작가가 실제 사용하는 옷장을 스튜디오로 직접 가져와 관심을 끌었다.

기미작가의 옷장에는 평범한 스타일의 티셔츠부터, 모델 스타일의 스커트까지 다양한 옷들로 가득했다. 특히, 옷장 안에는 백종원의 태국 요리 방송에서 썼던 핑크색 밀짚모자가 있어 황재근과 채팅창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황재근은 기미작가의 옷장에서 평범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하나 고르며, “기미작가의 요구에 맞춘 패셔너블한 옷으로 즉석 리폼해주겠다”고 선언했다.

황재근은 기미작가의 원피스 하나로 상의와 하의, 머리 밴드까지 만들어 내는 마법의 트랜스폼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완성한 옷을 피팅한 기미작가는 패셔너블하게 바뀐 옷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예능감 넘치는 치명적인 포즈(?)를 선보였다.

한편, 황재근은 기미작가가 옷을 피팅 하자마자 갑자기 깜짝 놀랐는데, 놀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채팅창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미작가가 함께하는 황재근 디자이너의 ‘옷장을 부탁해’는 오는 12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사진 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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