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갈소원, 깜찍+순수 매력에 ‘엄마미소’

입력 2015-09-1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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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갈소원이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첫 등장해 깜찍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갈소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내딸 금사월(극본:김순옥,연출:백호민,이재진)’ 4화에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 아역으로 첫 등장, 순수한 연기와 깜찍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갈소원이 맡은 극중 캐릭터 ‘사월’은 때론 장난꾸러기 같지만 주변 친구들을 따뜻한 마음씨로 챙기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지닌 아이. 이날 방송에서 ‘사월’은 친구가 남긴 밥을 아기새에게 건네주었다가 원장님께 벌을 받았다. 그러나 ‘사월’은 물이 가득찬 양동이를 들고 벌을 서는 중에도 만화주제가를 신나게 흥얼거리는 등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자동 미소 짓게 했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자신의 생모인 ‘신득예(전인화 분)’와 우연히 마주쳐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소원이 보면 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진다”, “소원이 너무 예쁘게 잘 컸다”, “사월이 천진난만한 모습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갈소원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배우 류승룡과 환상의 연기호흡을 보이며 전국을 ‘예승이 홀릭’에 빠뜨린 바 있다. 이후 MBC ‘메디컬 탑팀(2013)’, MBC 드라마스페셜 ‘내 인생의 혹(2014)’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역배우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첫 화부터 자극적인 소재와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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