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슈퍼문,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언제 뜨나

입력 2015-09-17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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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가위에는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6일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추석4 보름달은 서울 기준 27일 오후 5시 50분에 떠서 다음 날인 28일 오전 6시 11분에 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일 것으로 예측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27일에 뜨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 모습은 아니다.

서울 기준으로 완전히 둥근 보름달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 50분이다. 하지만 이때는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 관측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28일 오전 6시 11분 서쪽 지평선에 걸친 달의 모습이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둥근 달이 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7일 오후 5시40분 울산에서 가장 먼저 볼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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