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에 부상 입힌 코글란, 6년 전에도 日 선수 상대로 ‘몹쓸 플레이’

입력 2015-09-18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에 부상 입힌 코글란, 6년 전에도 日 선수 상대로 ‘몹쓸 플레이’

강정호 부상 코글란

강정호(28·피츠버그)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를 맞았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수비 때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다 상대 주자의 슬라이딩 때 왼 무릎을 다쳤다.

컵스의 1루 주자였던 크리스 코글란이 강정호가 병살 플레이를 방해하기 위해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의 왼쪽 무릎을 겨냥해 슬라이딩한 것.

코글란의 슬라이딩으로 왼 무릎을 다친 강정호는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려졌고 트레이너 등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와야만 했다.

EPSN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강정호가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수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강정호에 부상을 입힌 코글란은 과거 일본인 내야수 이와무라 아키노리(36)를 상대로도 비슷한 플레이를 펼쳐 부상을 입힌 바 있다.

코글란은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이던 2009년 5월23일 탬파베이전 8회 1사 1, 2루에서 1루주자 였다. 타자 웨스 헬름스의 투수 앞 땅볼 때 2루로 향하며 당시 탬파베이 2루수 이와무라와 부딪혔다. 이번 강정호의 경우처럼 병살 플레이 방해 차 베이스가 아닌 이와무라를 향했다.

코글란과 부딪힌 이와무라는 왼 무릎이 심하게 꺾이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져 교체됐다. 당시 이와무라는 왼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10월 초순에야 그라운드에 다시 나설 수 있었다.

강정호 부상 코글란, 강정호 부상 코글란, 강정호 부상 코글란, 강정호 부상 코글란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