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동결 불구 뉴욕증시는 불안정… 구체적인 원인은?

입력 2015-09-1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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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동결 불구 뉴욕증시는 불안정… 구체적인 원인은?

미국 금리동결

美연준 금리 동결에도 뉴욕증시가 불안정 마감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금리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치를 현재의 0%에서 0.25% 사이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美연준 금리 동결을 밝혔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65.21포인트, 0.39% 내렸고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0.26% 떨어졌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0.10% 올랐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가 하락한 것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의 지속과 연준이 미국의 장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연준은 성명에서 앞으로 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노동시장 조건과 물가 지표, 물가상승 전망 그리고 금융시장과 국제적 상황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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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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