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웅, ‘용팔이’ 신스틸러…“개가 나타났다~”

입력 2015-09-18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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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진웅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민진웅은 우직하면서도 무뚝뚝하고 허당끼 까지 갖춘 인물을 연기 중이다. 17일 '용팔이' 14회에선 민진웅이 김태현(주원)을 철벽 경호하면서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상철(민진웅)은 집과 병원에서 태현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든든히 곁을 지키며 경호를 하지만 불편해 하는 태현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러워 한다. 여집사의 “개가 나타났다”는 말을 듣자 ‘쫓아낸다’는 핑계로 개를 보기 위해 뛰어나가는 엉뚱한 모습도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민진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기자다. 영화 ‘패션왕’ 두치 역으로 데뷔한 후 1년 만에 영화 ‘성난 변호사’, ‘동주’, ‘감옥에서 온 편지’, ‘검은 사제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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