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패밀리’ 정준호·문정희·정웅인·유선·김응수, 막강 라인업 완성

입력 2015-09-18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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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가제)가 막강 배우군단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정준호(윤태수 역), 문정희(김은옥 역),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 김응수(백만보 역) 등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기고도 슬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신선한 소재와 내용,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까지. 두 얼굴의 사나이로 살아가게 되는 정준호와 대찬 우먼 파워를 선보일 문정희, 포커페이스 보스 정웅인과 워너비 여성상 유선, 정웅인의 아버지이자 보스계의 최고봉을 자랑할 진짜 보스 김응수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 내공은 물론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까지 갖춘 매력적인 배우들이 어떤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를 이끌어나가게 될지 기대가 크다”며 “포복절도하게 얽혀나갈 이들의 관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콤한 패밀리’는 영화 ‘가문의 영광5’ '엄마가 뭐길래' 손근주 작가와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 '아이두 아이두' 강대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중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민관김 스튜디오·Pi 엔터테인먼트·나무액터스·SBS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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