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 마이 핸즈 온 유(Put My Hands On You (feat. Anderson .Paak))’는 딘만의 사운드를 담은 퓨처 R&B 곡으로 힙합계의 전설 닥터 드레(Dr.Dre)의 최근 앨범 '컴튼(Compton)'에 참여한 앤더슨 팩(Anderson .Paak)이 참여했다.
딘은 21살의 어린 나이에 송라이터로서 엑소(EXO), 빅스(VIXX)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덕션에 참여하며 음악인들 사이에서 먼저 유명세를 날렸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다.
이후 2015년 유니버설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데뷔 싱글 ‘아임 낫 쏘리(I’m Not Sorry (feat. Eric Bellinger))’를 발표했으며, 이곡은 비트뮤직 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냈다.
또한 이곡은 힙합과 R&B 뮤직계의 피치포크라고 불리며 까다로운 기준을 자랑하고 있는 '하이퍼트랙(Hypetrak)', '디스이즈피프티닷컴(This is50.com), '올힙합닷컴(ALLHIPHOP.COM)' 등 미국 현지의 유명 매체에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인디고 차일드는 ‘인류문명의 발전을 위해 외계에서 보내진 아이들’이라고 믿어지는 인물을 일컫는 말로, 딘은 작곡가와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