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양요섭 “뮤지컬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하는 작품”

입력 2015-09-18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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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양요섭 “뮤지컬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하는 작품”

비스트 양요섭이 뮤지컬 '신데렐라'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은 1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신데렐라'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작품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데렐라'에서 왕자 '크리스토퍼'역을 맡은 양요섭은 "작품에서 왈츠를 추는데 굉장히 생소했다. 처음 추는 거라 어려웠다. 서현진 누나가 많이 맞춰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데렐라 파트너들과 춤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누나들과 많이 배우고 있는데 아마도 내가 뮤지컬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작품으로 남게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와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와 재치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주)엠뮤지컬아트가 제작을 맡아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 엄기준 양요섭 산들 켄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박진우 황이건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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