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힐링예능으로 복귀…27일 ‘잉여여행 백서’ 출연

입력 2015-09-18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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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MBC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잉여 여행 백서’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손 PD는 “아직 제목을 확정하지 않았다. 이번 주 내로 정할 예정”이라면서 “방송이 2회로 제한됐다. 그래서 최대한 젊은이들의 고민을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녹아내려 한다. 상황 자체가 고생할 수밖에 없다. 주어진 상황 자체가 시청자들이 봤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잉여여행 백서’는 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유럽에서 자급자족하며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노홍철을 지난달 약 20일간 유럽 각지를 돌면서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노홍철이 복귀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을 특집 프로그램이라 본격적인 컴백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잉여여행 백서’는 2부작으로, 1회는 27일 오후 11시 15분부터 약 100분간 방송된다. 2회의 정확한 편성 시간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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