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역변녀로 변하기까지…‘비하인드 컷’ 공개

입력 2015-09-21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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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의 코믹 연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황정음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미모의 소녀였지만 아버지의 옳지 못한 유전자가 도드라지면서 역변하게된 김혜진 역을 맡았다.

21일 공개된 사진은 김혜진의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다. 김혜진은 물에 빠진 친구 하리(고준희)를 구하려다 덩달아 물에 빠지고 편집팀 차출을 취소해달라며 땡깡을 부린다.

황정음은 20번 이상 찬 물에 뛰어들고 7차례나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녀는 예뻤다’ 측은 “김혜진은 기존 드라마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유일무이한 폭탄녀"라며 "황정음도 민폐 없이 씩씩하고 긍정적인 김혜진을 연기하면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황정음이 캐릭터에 가지는 애정이 남다른 만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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