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유오성 “용돈 받아서 쓴다…돈에 어두운 편”

입력 2015-09-23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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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오성이 돈에 어두웠다.

유오성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객주2015’) 복수심에 비틀린 채 조선최고 상재(商材)자리를 두고 천봉삼(장혁)과 경쟁하는 길소개 역을 맡았다.

23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객주2015’ 기자간담회에서 유오성은 "아내가 돈을 관리한다. 나는 돈에 어두운 편이다. 아직도 용돈을 받아서 쓴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하면서 돈, 재산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온당한 것인지를 생각해 봤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객주2015’는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밑바닥 보부상으로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성공기를 이야기한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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