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강병택CP “KBS 내부 반응, 대본 힘 상당하다”

입력 2015-09-23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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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택 CP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2015')에 대한 KBS 내부 반응을 전했다.

23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객주2015’ 기자간담회에서 강병택 CP는 "김종선 PD는 자타공인 최고의 사극 감독"이라며 "내부적으로 시사를 했을 때 분위기는 '감히 어떻게 평가하지'였다. 원작, 대본의 힘이 상당하다. 초반 아역만으로도 몰입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까지는 아니지만 기존의 퓨전 사극이 아니어서 낯설 수도 있다"며 "볼거리 요소가 많아서 충분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객주2015’는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밑바닥 보부상으로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성공기를 이야기한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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