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日‘투어리즘엑스포재팬’ 사상최대 참가

입력 2015-09-23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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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JATA Tourism EXPO Japan 2015)에 한국이 사상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관광공사는 18개 지자체, 유관기관, 의료업체 100여명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50개 부스로 참가해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150개국, 1100여개 기관이 참가해 입장객수가 15만 명을 넘는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이다.

한국관은 지자체, 의료관광, 문화체험, 공연무대 등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한방과 미용 등의 의료관광 체험, 2018 평창동계올림픽,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유적지구 등을 박람회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공연무대에서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결혼 25주년의 한일 커플 전통 결혼식이 열리며,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쇼’ 공연을 비롯해 한국요리 시연 및 한식 토크쇼, 두피·모발관리 강연, 지역관광 퀴즈대회 등이 열린다.

박람회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KBS WORLD의 공개녹화방송으로 일본서 활동 중인 오션(5tion), 슈아이(SHU-I), 제로(ZERO) 등이 출연해 한국관광을 소개하는 토크쇼도 열린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박람회 주최측이 수여하는 ‘재팬 투어리즘 어워드’(JAPAN TOURISM AWARD‘에서 관광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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