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스눅스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연락 안해” 깜짝 고백

입력 2015-09-2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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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스눅스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연락 안해” 깜짝 고백

‘비정상회담’ 출신 다니엘 스눅스의 근황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다니엘은 이번 화보에서 화이트 티셔츠에 새빨간 트랙탑과 청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트리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블랙 셔츠에 그레이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한 뒤 화이트 슈즈로 마무리한 그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그레이 체크 셔츠에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해 스마트한 면모를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다니엘은 생각보다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가고 있는, 참 솔직한 어른이었다.

“타투를 새길 때마다 그 때의 좋은 생각과 기억을 담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그는 “몸에 타투가 많아 안 좋은 인상으로 비춰질까 평상 시 패션 더욱 신경 쓴다”고 말했다.

또 “평생 하나밖에 없는 타투 디자인은 나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군가에게 타투를 새겨 주는 것은 그 삶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며 타투를 새기는 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비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비정상회담’ 촬영은 솔직히 가끔 재밌었다”고 고백하며 “학업을 이유로 하차한 ‘비정상회담’은 보다 좋아하는 일 하고 싶어 핑계 댄 것”이라 솔직히 말했다.

“내 혈액형이 뭔지도 모른다. 관심 가지지 않는 성격”이라 독특 발언을 하며 “‘비정상회담’ 하차 후 멤버들과 따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SNL’을 꼽으며 “‘SNL’은 고정으로 출연하고 싶을 만큼 욕심 난다”고 어필하기도 했다.

이상형으로는 “센 여자 스타일을 좋아해 귀여운 스타일은 여자로 안 보인다”고 밝히며 “외적으로는 골반이 넓고 허벅지가 섹시한 여자가 내 이상형”이라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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