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송원석, 시청자 사로잡은 ‘송로몬’의 매력

입력 2015-09-28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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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송원석이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1부에서는 저마다의 사연으로 대표잉여들로 꼽힌 방송인 노홍철, 모델 겸 배우 송원석, 여행작가 태원준, 대학생 이동욱,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가 20일간 유럽 여행을 떠난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생산 활동으로 송원석, 태원준, 이동욱이 여행객들의 투어 가이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송원석은 투어프로그램에서 경호원 역할을 맡아 첫 생산 활동을 시작했다. 고객들이 어색하지 않도록 대화해 나가고 사진 촬영에 일일이 응하며 성심성의껏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호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정장이 아닌 캐주얼 복장이었지만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모델 비율로 관광객들의 호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송원석은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사람들 사이에 녹아드는데 성공했고,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모두의 복잡한 고민을 자신만의 솔직함과 담백한 화법으로 해결해 ‘송로몬’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송원석이 2부 방송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부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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