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장혁·유오성, 본격 등장 소감…“끝까지 기대해달라”

입력 2015-10-01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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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과 유오성이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 본격 등장하는 소감을 전했다.

장혁과 유오성은 각각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과 복수심에 비틀린 채 조선 최고의 상재(商材)자리를 두고 천봉삼과 경쟁하는 길소개 역을 맡았다. 평생을 걸쳐 적대관계를 이루는 두 사람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장혁은 “1회부터 3회까지를 보고 나니 말로 하기 벅찰 정도로 큰 감동이 밀려왔다. 아역 천봉삼이 똑부러지게 잘 표현해줬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천가 객주’에 대한 의미심장한 존재감이 잘 드러났던 만큼 이제 천봉삼의 삶과 애환에
주력하면 될 것 같다. 그동안 다른 사극에서는 볼 수 없던 빠른 스토리 진행과 탄탄한 내용이 시청자들을 붙잡아 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

유오성은 “지난 방송분들을 보고 나니까 감독님과 작가님이 정말 완벽하게 해주신 것
같다. 너무 대단하신 분들이라 존경심이 더욱 커졌다”며 “호흡이 긴 드라마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천봉삼과 길소개가 어떻게
살아나가는지, 어떤 메시지를 안겨줄지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본격적인 전개가 예고된 ‘장사의 神-객주 2015’ 4회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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