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하지원·이정재 등 톱스타들, KTX로 부산행 ‘진풍경’

입력 2015-10-01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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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을 앞두고 비행기 결항 사태가 빚어지면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는 최대 50~10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이에 이날 김해공항에서 이착륙할 비행기 대부분이 결항됐고, 스타들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부산을 찾고 있다.

특히 부산역에 톱스타들이 대거 나타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배우 하지원과 이정재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이 KTX를 이용해 부산에 도착했다. 김옥빈 주지훈도 마찬가지. 이수혁의 경우에는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남겼다. 부산역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한 셈이다.

부산영화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폭우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돼 영화제를 참석하려는 게스트들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비는 내리지만 행사 진행에는 아무런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총 304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출품작들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남포동 등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부산)|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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