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축야구장 내년 2월 준공 목표… ‘꿈의 구장’이 온다

입력 2015-10-02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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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대구신축야구장 내년 2월 준공 목표… ‘꿈의 구장’이 온다

대구신축야구장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34년에 걸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역사를 뒤로 하고 내년 시즌 신축 야구장에서 플레이를 펼친다.

대구신축야구장은 대구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2호선 대공원역 인근에 세워진다. 공식 명칭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대구신축야구장은 연면적 4만6943m²,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다. 관중석 2만4000석에 최대 2만9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홈 플레이트부터 외야 펜스까지의 거리는 좌우 99m, 중앙 122m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666억 원이 들었다.

천연잔디는 물론 안전펜스와 그라운드 흙을 메이저리그 수준으로 보강했다. 라커룸도 메이저리그 클럽하우스 형태로 지어 눈길을 끈다.

대구신축야구장, 대구신축야구장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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