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무뢰한’ 전도연 “박성웅 배우와의 호흡 정말 좋았다”

입력 2015-10-02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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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라이브] ‘무뢰한’ 전도연 “박성웅 배우와의 호흡 정말 좋았다”

‘무뢰한’의 전도연이 상대 배우 박성웅에 대해 언급했다.

전도연, 김남길, 박성웅은 2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무뢰한’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전도연은 “박성웅 씨와 오래된 연인 역할을 연기했다.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박성웅 씨가 잘 받아주셔서 잘 소화할 수 있었다.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웅은 “전도연 씨는 상대배우를 빨아들이는 흡인력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또한 박성웅은 김남길에 대해 “상대배우가 잘해야 합이 잘 맞는데 김남길 씨가 잘 해내줬다. 그리고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11개 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품은 모제스 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상영된다. 신인 감독을 발굴·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인 감독의 작품을 개·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등에서 진행된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해운대(부산)|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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