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2’ 전지윤 “내 신고식이 너희의 졸업식“ 랩에 반응 싸늘

입력 2015-10-03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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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전지윤 방쳐송캡쳐

‘언프리티랩스타2’ 전지윤 “내 신고식이 너희의 졸업식“ 랩에 반응 싸늘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 전지윤이 합류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는 전지윤이 새 멤버로 합류해 처음으로 랩을 선보이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전지윤은 자신을 보는 기존 멤버들의 냉랭한 분위기에 “자기들끼리 화기애애하니까 불청객으로 들어온 기분이었다”며 “굳이 편을 가르지 않아도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어서 외톨이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윤은 당당하게 즉석에서 사이퍼 랩을 시작했다. “내 신고식이 너희의 졸업식이다. 다 버리고 나왔다. 큐브 등딱지떼고”라며 랩을 이어갔다.

하지만 전지윤의 사이퍼 랩을 들은 기존 멤버들은 혹평을 늘어놨다.

수아는 "듣는 순간 이게 뭐지 싶었다. 박자를 잘못 들은 거 같다. 죄송하지만 못한다"고 평가했고, 트루디는 "전형적인 걸그룹 같다"고 혹평했다.

MC 산이가 "전지윤의 등장에 긴장 되느냐"는 질문에, 트루디는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 미치더라"고 답했다.

이에 전지윤은 “일단 아이돌이라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다. 근데 색안경 끼고 보셔도 상관없다. 내가 그 편견을 다 부셔버리면 된다”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에서는 박재범과 차차가 프로듀싱한 시즌 4번 트랙과 5번 트랙을 두고 헤이즈, 캐스퍼, 길미,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효린, 트루디와 새롭게 합류한 전지윤까지 총 10명의 여자래퍼들의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이 그려지며 심장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전지윤 방쳐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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