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벙커’ 이벤트 차 공개 도중 녹화 중단, 주인공 눈물 펑펑

입력 2015-10-04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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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XTM 자동차 가치의 재발견 ‘더 벙커 6’ 5회에서는 녹화를 중단된 초유의 사태가 펼쳐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연을 보낸 시청자 중 한 명을 뽑아 차량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 진행 도중, 스튜디오에 나와있던 주인공이 업그레이드 된 자신의 차량이 맘에 들지 않아 녹화가 중단된 것.

갑자기 스튜디오로 올라온 제작진은 “방청객들마저도 표정이 어둡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아 있다. 원활한 방송을 위해 차량이 등장하는 부분부터 재녹화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주인공에게 양해를 구했다는 후문.

녹화가 재개된 후 이벤트 주인공이 눈물까지 흘리는 상황이 벌어져 더 벙커 사상 MC들이 가장 긴장한 방송이었다고. 녹화 중단 사태 이후에는 깜짝 놀랄 대반전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더 벙커’ 시즌6에서는 대망의 첫 번째 ‘0원 옥션’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 최초의 0원 옥션 차종은 바로 오프로드의 자존심 Q5. 국내 100대 한정판 오프로드 에디션인 이번 차량은 오프로드 패키지를 적용한 스페셜 모델로 대한민국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워너비 카이다.

A사 인증 중고차 매장에서 ‘Q5 오프로드 에디션’을 가져온 김재우-유경욱 팀은 공식 정비소를 들러 101가지 정비 코스를 다시 거치는 세심한 점검을 마치고 정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상위 모델 그 이상의 고품격 변신을 꾀했다. 뿐만 아니라 캠핑족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 패키지로 중무장한 자태를 선보일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4MC들 모두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장시간 진행된 0원 옥션의 현장에서는 치열한 눈치 게임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과정은 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더 벙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벙커’는 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후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2013년 정규 편성, 매년2개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내놓으며 XTM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재미와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XTM ‘더 벙커’ 시즌6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XTM ‘더 벙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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