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포스터 공개…쌍팔년도 복고패션 고스란히 담겨

입력 2015-10-05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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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두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에 “두 번째 포스터 공개. 다섯 친구의 쌍팔년도는?”이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포스터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9월 말 공개한 포스터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포스터에는 한 골목을 배경으로 다섯 주인공이 담겼다.

포스터 중간에 쓰여진 ‘이 골목은 그대로입니다’라는 문구 위로 어린 다섯 아이들이 목마를 타고 있다. 문구의 아래에는 같은 골목을 배경으로 성장한 청춘 남녀 5명이 서 있다.

오래된 골목 길에 선 이동휘(동룡 역), 혜리(덕선 역), 고경표(선우 역), 류준열(정환 역), 박보검(택 역)이 복고패션을 완벽 재현해내고 있다. 성장한 이들은 바가지머리에 5대5 가르마, 스톤 워싱 청바지 등 촌티 나는 복고패션으로 88년도의 모습을 상기시킨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응답하라 1988’은 올 하반기 편성 예정이며 아직 정확한 첫 방송 날짜는 발표된 바 없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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