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이혼, 박잎선에 양육권·친권 넘겨… ‘해설 활동은?’

입력 2015-10-07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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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박잎선에 양육권·친권 넘겨… ‘해설 활동은?’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파경을 맞았다.

박잎선은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육권과 친권 등 모든 것은 내가 가져가는 것으로 했고 양육비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잎선은 “자택은 애들과 내가 그대로 사는 것으로 하고 아이들 아빠가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이미 별거에 들어간 지 2년 가까이 됐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이후 급격하게 사이가 안 좋아진 것.

아울러 박잎선은 “아이들은 서로 각자 잘 돌보기로 했다. 송종국이 애들을 데리고 잘 놀아주고 있고 나도 애들을 잘 돌보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측에 따르면 송중국은 개인사 문제와는 별개로 해설위원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송종국은 지난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MBC 축구 해설위원 활동을 시작했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안정환과 해설을 맡아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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