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톱모델 이혜정 특별출연, 시크함과 아름다움으로 중무장

‘그녀는 예뻤다’에 톱모델 이혜정이 특별출연한다.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1위 독주체제에 돌입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 측은 8회 방송을 앞둔 8일, ‘그녀는 예뻤다’에 특별 출연한 모델 이혜정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혜정은 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진 블랙드레스를 입고 8등신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시크한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에서 톱모델의 포스가 물씬 풍겨 눈길을 끈다.

나아가 그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이혜정의 당당하고도 우아한 포즈에서 극중 패션잡지 ‘모스트 코리아’의 편집장 라라(황석정 분)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모스트스러움’이 어떤 것인지 확연히 느껴지는 듯 하다. 이에 이혜정의 깜짝 등장이 ‘그녀는 예뻤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이혜정은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고 밝힌 뒤 “실제 톱모델인 이혜정이 극중 모델역으로 출연해준 만큼, 패션계의 모습이 한층 리얼리티 넘치게 표현 된 것 같다. 시청자 분들께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8일 밤 10시 8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