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지언티. 동아닷컴DB
올 상반기 싱글 ‘꺼내 먹어요’를 통해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 한 자이언티가 8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SNS를 통해 12일 싱글 발매를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자이언티의 정규앨범 준비과정 중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진들과 ‘신선한 작업을 해보자’는 생각에 수록곡을 싱글로 깜짝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12일 공개될 새 싱글은 MBC ‘무한도전 가요제’의 ‘스폰서’를 함께 작업한 쿠시, 서원진과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이 참여해 기존의 자이언티의 음악 스타일과는 다른 참신한 시도를 한 곡”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대표곡 ‘양화대교’를 비롯해 올해 상반기에 발표한 ‘꺼내 먹어요’와 MBC ‘무한도전-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하하와 함께 한 ‘스폰서’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자이언티가 이번 음반을 통해 또 한번 음원차트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이언티의 새로운 싱글은 12일 발표되며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