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명수 “유재석과의 방송, 생존 보장-지분 무보장”

입력 2015-10-08 2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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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명수 “유재석과의 방송, 생존 보장-지분 무보장”

박명수과 유재석과의 방송활동에 대한 장·단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7년 만에 사우나 복을 벗고 3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와 고정패널 조세호, 김풍을 필두로 하는 새 포맷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KBS에 3년 만에 복귀한 전현무는 “내가 케이블계 유재석으로 불렸는데 진짜가 넘어오는 바람에 그 자리도 위태위태하다”고 말했다.

다른 방송에서 센터였던 전현무는 유재석에게 센터 자리를 내주며 옆자리로 비켜 서 웃음을 자아낸 것.

이에 박명수는 “유재석과 방송을 하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오래는 한다. 그런데 방송이 늘지가 않는다”며 “생존은 보장 되지만, 지분은 무보장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런 것 같다. 내가 누구 말을 오래 듣는 스타일이 아닌데 듣게 된다. 근데 답답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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