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물 위를 달리는 구사인볼트

입력 2015-10-10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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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가 한 마리의 새처럼 물 위를 달렸다.

10일 SBS 국내 최초 무협 예능 '주먹쥐고 소림사' 측은 여자 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무림에 뜻을 가진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해 진정한 소림제자가 되는 과정을 담아낸다. 여자 편 티저에선 여자임에도 예외 없이 독한 훈련과 무술 수업을 받는 최정윤, 유이, 구하라, 페이, 하재숙, 임수향, 오정연 7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여검객 포스로 도를 휘두르는 유이를 비롯해 단체로 권법을 수련하는 멤버들의 절도 있는 동작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구하라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물 위를 달리고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가진 구하라는 달리기 실력과 필라테스, 승마, 헬스 등으로 다년간 다져진 체력으로 수련에 임했다.

과연 구하라는 물 위를 달리는 ‘수상경공’까지 성공했을까? '주먹쥐고 소림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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