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지, 장삼봉 손에서 살인병기로 성장…변요한 폭풍 카리스마 선보여

입력 2015-10-14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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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지, 장삼봉 손에서 살인병기로 성장…변요한 폭풍 카리스마 선보여

‘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역의 변요한이 폭풍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는 네 번째 용인 이방지(아명 땅새)의 성장과정이 그려졌다.

땅새는 좋아했던 연희(박시은 분)가 이인겸의 가노들에게 겁탈을 당하는 모습을 봤지만 목숨을 구하기 위해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땅새는 자책하다 연희를 겁탈한 사내를 찾아가 죽이려 했지만 그의 노모와 어린 자식을 보고 결국 뜻을 접었고, 괴로운 마음에 절벽에서 뛰어내려 생을 마감하려 했다.

하지만 길선미(박혁권 분)로부터 땅새를 부탁받은 도사 장삼봉(서현철 분)이 땅새를 구한 후 자신의 수제자로 삼았다.

6년 뒤 땅새는 이방지라는 이름의 살인병기로 자라 부패한 관리 백윤(김하균 분)을 살해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이방원(유아인 분)은 이방지의 뒤를 쫓아 정도전(김명민 분)의 거처로 추측되는 비밀기지를 발견했다.

특히 성인이 된 이방원과 이방지가 스치듯 재회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장상봉 이방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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