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바티스타, 결정적인 3점 홈런… 로저스 센터 열광

입력 2015-10-15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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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바티스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강타선을 이끄는 호세 바티스타(34)의 한 방이 22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꿈꾸는 로저스 센터를 열광시켰다.

바티스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바티스타는 3회 1타점 2루타에 이어 3-3으로 맞선 7회 2사 1, 3루 상황에서 텍사스 구원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정적인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토론토가 다소 황당한 경우로 실점해 2-3으로 역전당한 뒤, 7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조쉬 도날드슨의 땅볼로 3-3 동점을 만든 뒤 나온 홈런. 스코어는 단숨에 6-3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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