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집으로 가는길’ 인기에 ‘괜찮아요’도 이례적 역주행

입력 2015-10-15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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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신곡 ‘집으로 가는 길’ 발매 이후 전작 '괜찮아요'가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비투비는 지난 12일 미니 7집 ‘I Mean’의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을 공개했고, 대부분의 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이같은 ‘집으로 가는 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발표됐던 비투비의 첫 발라드 타이틀 곡 ‘괜찮아요’까지 갑작스레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멜론 실시간 차트 기준 오전 7시 25위를 차지한 비투비의 ‘괜찮아요’는 오전 8시에도 55위에 오르며 차트 아웃 없이 중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비투비 정규 1집 타이틀 곡인 ‘괜찮아요’는 데뷔 4년차 만에 첫 음원차트 1위,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2위의 영예를 안겨준 곡으로, 팬들의 입소문 속에 ‘집으로 가는 길’과 함께 차트 상위권을 나란히 지키는 이변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비투비 미니 7집 발라드 수록곡인 ‘라스트 데이(Last day)’도 100위 권 내에 함께 이름을 올려 실시간 차트 내 비투비의 노래가 총 3곡이나 랭크 됐다.

‘집으로 가는 길’은 실패와 좌절에도 꿈을 놓지 말자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비투비의 힐링 넘버로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괜찮아요'에 이어 다시 한 번 비투비와 호흡을 맞췄다.

비투비는 15일 오후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의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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