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송길영 “김제동, 최고의 입담꾼…가치 환산하면 하루 3억 6천”

입력 2015-10-15 17: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톡투유’ 송길영이 MC김제동의 가치를 환산해 시선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녹화에는 다음소프트 부대표 송길영이 출연해 ‘말’을 주제로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다음소프트 부대표 송길영은 “빈말이어도 칭찬과 감사의 말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며 무심코 내뱉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송길영은 빅데이터 전문가답게 흥미로운 데이터 분석 결과로 청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10개월간 사람들이 SNS와 포털 사이트에 남긴 ‘말’과 관련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송길영의 분석 데이터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예쁘다’ ‘좋아 보인다’ 등의 착한 거짓말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길영은 기혼 남성이 주말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로 ‘여보 우리 어디 안 나가?’를 꼽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길영은 MC김제동의 가치도 데이터로 환산해 주목받았다.

송길영은 MC 김제동이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꾼’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을 전해 김제동을 감동케 했다. 송길영은 이어 “김제동의 MC로서의 가치를 환산하면 3억 6천만 원 정도 된다”는 분석을 깜짝 발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독특하고 흥미로운 송길영 표 데이터 분석들은 오는 18밤 9시 40분, JTBC ‘톡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JT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