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위원장, 佛서 韓영화 알린다

입력 2015-10-15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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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이용관 집행위원장. 동아닷컴DB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영화 그리고 서울을 알린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5일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파리시 산하의 유서 깊은 영화·영상 기관인 포럼 데지마주에서 열리는 ‘매혹의 서울’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영화 기획전이다. 9월15일 개막해 11월1일까지 총 80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서울을 주제로 구성된 행사이지만 주최측과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나눈 오랜 유대관계에 따라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등을 ‘카르트 블랑쉬 부산’이라는 별도 섹션으로 마련해 15일부터 1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기간 파리를 찾아 ‘청춘의 쌍곡선’을 비롯해 ‘국제시장’ ‘친구’ ‘마돈나’ ‘영도다리’ 등의 한국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영도다리’를 연출한 전수일 감독이 현장을 찾아 프랑스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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