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태국 공상과학 로맨스 영화 출연

입력 2015-10-15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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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은정. 동아닷컴DB

티아라 은정이 태국 영화 ‘마이크로 러브’에 출연한다.

‘마이크로 러브’는 태국의 부자이면서 엘리트인 태국 청년 팟(제임스 마)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사장 딸이자 엘리트 직원이 관심을 가지며 서로 인연을 이어가는 공상과학 로맨스 영화다.

극 중 은정은 한국 소프트웨어 회사의 사장 딸이자 엘리트 직원 민지 역을 맡았다. 상대 배우인 제임스 마는 태국 청년 팟 역을 연기한다. 제임스 마는 태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현재 배우와 모델로서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국의 정상급 배우이다.

은정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걸그룹 최초로 태국 영화의 주연을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서의 함은정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주시고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이크로 러브’ 제작을 맡은 페후 인피니티(FEHU INFINITY)는 태국의 신세대 회사로 그 동안 영화 업계의 상식을 벗어난 촬영에 도전해 태국만의 영화를 제작할 포부를 가진 영화 제작사다.

은정은 11월1일부터 ‘마이크로 러브’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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