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 “김성주 위협하러 왔다, 나와 MBC 잘 맞아”

입력 2015-10-18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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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

‘복면가왕 서커스맨 김현욱’


‘복면가왕’ 서커스맨 정체가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으로 드러났다.


MBC ‘일밤-복면가왕’ 18일 방송에서는 4주 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하는 8인의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방송됐다.


이날 두 번째 무대에는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와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선곡해 부드러우면서도 높은 음역대를 자랑했다. 투표 결과 63대 34로, 스파르타가 2라운드로 진출했고 서커스맨은 이승환의 ‘덩크슛’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정체 공개 후 김현욱은 “김성주 자리를 위협하러 왔다. MBC와 잘 맞는 것 같다. 김성주는 애가 셋인데 나는 혼자 산다. 또 마리텔에서 제대로 된 스피치를 전해드린 뒤 그 다음은 무한도전!”이라며 의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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