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주 “몸매 성형? NO…난 배 나온 여자”

입력 2015-10-19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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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장윤주 “몸매 성형? NO…난 배 나온 여자”

톱모델 장윤주가 자신을 둘러싼 ‘몸매 성형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신이 내린 몸매의 소유자 장윤주가 출연해 신혼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주는 세계적인 톱모델이라는 명성과 달리 심플한 옷차림과 하얀 스니커즈를 신고 손을 흔들며 “너무 반갑습니다. 영화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이후 장윤주는 세계적인 톱모델로서 패션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로 MC들을 쥐락펴락했다. 그는 서장훈의 포인트 머플러에 칭찬을 한 반면, 광희의 ‘어깨 흔들 워킹’을 보고는 “광희 씨는 자세 교정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며 ‘자세 교정’과 ‘재활’이 필요하다고 직언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특히 ‘힐링캠프’ 성형 감별사 MC인 광희는 장윤주를 본 뒤 “정말 신께서 하나도 안 건드리셨다. 그냥 내리셨다”고 자연 미인임은 인정하면서도 “몸매가 너무 완벽하시다 보니 약간 몸매 성형설이 있었다”며 슬쩍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윤주는 “여러분 보시면 아시겠죠? 자연스러운 멋을 가진 여자다”라고 몸매에 대한 당당한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몸매 성형설에 대해 자신 있게 얘기를 하며 자체 인증을 하는가 하면, 신체의 비밀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에 심플한 옷과 스니커즈로 자연스러운 멋을 낸다고 밝힌 장윤주는 한 시청자 MC가 “윗배가 살짝 나오셨는데 혹시 결혼하셔서?”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여자에게) 똥배는 필수 아이템이다. 없으면 안 된다. 건강에 안 좋다”고 말하더니 “나는 사실 배 나온 모델이다. 오늘도 많이 먹고 나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날카로운 돌직구 멘트로 MC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블랙홀 같은 매력의 소유자 장윤주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신이 내린 무결점 몸매 장윤주의 각종 패션 꿀팁이 공개되는 ‘힐링캠프’ 장윤주 편은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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