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영화 ‘신과함께’ 출연을 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리얼라이즈픽쳐스 측은 “원빈이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고사했다”며 해당 배경에 하정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는 “(원빈이)캐릭터, 함께 출연하는 배우, 스토리, 대사 양, 대사 등 모든 게 마음에 들었을 때 결정한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다. 오랜만에 복귀작이라 신중을 기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이후 5년 넘게 스크린을 떠나 쉬면서 광고 활동만 하고 있는 터라 배우로서 복귀작을 결정하는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과 함께’는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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