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ALCS 5차전 선발 라인업… 볼퀘즈 출격

입력 2015-10-22 0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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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슨 볼퀘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1차전에서 호투를 펼친 에딘슨 볼퀘즈를 선발 등판 시킨다.

캔자스시티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을 치른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경기와 동일하다. 테이블 세터에는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와 2루수 벤 조브리스트가 나선다.

또한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로렌조 케인-1루수 에릭 호스머-지명타자 켄드리 모랄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적재적소에 한 방을 때려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마이크 무스타카스-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좌익수 알렉스 고든-우익수 알렉스 리오스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는 볼퀘즈.

앞서 볼퀘즈는 지난 17일 ALCS 1차전에서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캔자스시티는 지난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선 상황.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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