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날씨, 미세먼지농도 전국 ‘나쁨’ …실외활동 피해야

입력 2015-10-2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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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날씨, 미세먼지농도 전국 ‘나쁨’ …실외활동 피해야

22일 오전 9시 기준, 미세먼지농도가 경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와 인천 중구, 광주광역시와 충북 청주, 충남 천안 등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농도는 ‘매우 나쁨’까지 올랐다.

초미세먼지 수치도 대부분 환경기준(50㎍)을 웃돌았다. 미세먼지농도 지수가 ‘매우 나쁨’ 인 위의 지역과 전북 익산, 전남 광양은 초미세먼지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농도가 높을 때는 천식을 앓는 어린이나 노인은 평소보다 자주 흡입기를 사용해야 하며, 눈이 아프거나 기관지 통증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외출은 물론 환기도 삼가야 한다. 또 물을 많이 마셔 체내 순환을 원활히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주말인 24일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꺼란 예측이 나왔다.

하지만 비가 일부 지역에 국한된 데다가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미세먼지농도 수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주 초까지 현재의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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