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는 아프리카’ 하림이 만드는 음악인형극 “모두를 위한 동화”

입력 2015-10-22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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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림의 독특한 음악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 가 내일(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 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열린다.

'해지는 아프리카' 는 가수 하림의 음악과 샌드아트, 배우, 스크린 영상과 그림자극 등이 조화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음악인형극이다.

'평범함의 뼈대, 이야기의 살, 상상력의 색' 을 이야기하는 극단 푸른달과 세계의 다양한 악기로 이야기를 전하는 가수 하림이 아프리카를 여행하며 써 내려간 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로젝션 맵핑과 OPH아트, 여러 사람이 하나의 형태를 만드는 섬세한 마임과 인형극까지 다양한 장르와 효과들이 모두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공연 제작사인 엔라이브 송남규 대표는 "'해지는 아프리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하이브리드 무경계 음악극이고, 장기 공연을 준비중인 만큼 입소문으로 앵콜 장기공연을 기대한다" 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음악인형극 '해지는 아프리카' 는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전석 4만5천원이며 정부가 지원하는 1+1 혜택을 받을수 있다. 미취학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문의 02-549-5520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엔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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