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윤희, 이태원 건물주 등극…초소형 주택 공개

입력 2015-10-2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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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윤희, 이태원 건물주 등극…초소형 주택 공개

개그우먼 김윤희가 초소형 주택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김윤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4층짜리 초소형으로 지어진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김윤희의 집은 한 층이 약 29.75㎡(9평) 남짓해 일명 ‘나인하우스’로 불린다.

집 구조를 살펴보면 1층은 응접실, 2층은 아들을 위한 공간, 3층은 거실과 주방, 4층은 김윤희의 공간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4층은 약 19.83㎡(6평) 넓이에도 서재와 드레스룸에 화장실과 침실까지 갖춰져 있어 놀라움을 전했다.

김윤희는 “우연히 이태원에 들렀다가 오랫동안 거래가 되지 않던 자투리땅을 발견했다. 16평밖에 안 되는 자투리땅에 다 쓰러져가는 집이 하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젊었을 때 한 번 도전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살던 아파트를 정리하고 가족을 위해 집을 지었다”고 전했다.

김윤희는 “바닥 시공부터 가구 제작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면서도 “이 집 짓고 ‘건물주’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집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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