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차일드 딘, 한국 정식 데뷔…화려한 출사표

입력 2015-10-2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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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딘(DEAN)이 유니버설뮤직의 한국지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를 통해 한국 데뷔 싱글 ‘아이 러브 잇(I Love It (ft. Dok2))’을 22일 정오 발매했다.

딘은 올해 중순부터 에릭 벨린저(Eric Bellinger), 밀라 제이 (Mila J), 앤더슨 팩(Anderson .Paak)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한 곡들을 미국에서 먼저 발표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화제를 모은 싱어송라이터로, 첫 한국어 싱글인 ‘아이 러브 잇(I Love It (ft. Dok2))’을 통해 정식으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이미 국내 데뷔 전부터 10월 발매 예정인 정기고의 싱글 ‘일주일(247)’에 자이언티, 크러쉬와 함께 참여하며 신흥 R&B 강자임을 증명한 딘은, 국내 데뷔 싱글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역대급 데뷔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 러브 잇(I Love It (ft. Dok2))’에는 딘 본인을 비롯해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니요(Ne-Yo) 등과 작업한 비에이엠(B.A.M.) 등이 프로덕션에 참여했으며, 도끼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또한 ‘아이 러브 잇(I Love It (ft. Dok2))’의 패션아트필름 영상에는 딘과 함께 톱모델 강소영이 출연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 번째 트랙 ‘풀어(Pour Up) (feat. ZICO)’에는 지코가 이름을 올렸다.

딘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원 레스 론니 걸(One Less Lonely Girl)’, 엑소의 ‘으르렁’ 등을 작곡한 신혁이 이끄는 ‘줌바스 뮤직 그룹’ 소속의 작곡가로, 21살의 어린 나이에 엑소(EXO), 빅스(VIXX) 등 국내 아티스트들의 앨범 프로덕션에 송라이터로 참여해왔다.

이후 밀라 제이, DJ 에스타 (DJ esta.)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곡들을 공개하며 미국에서 먼저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2015년 유니버설뮤직과 줌바스 뮤직그룹이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딘의 미국 데뷔 싱글 ‘아임 낫 쏘리(I’m Not Sorry (feat. Eric Bellinger))’를 발매했다.

뛰어난 송라이팅 능력 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는 딘은 ‘인류문명의 발전을 위해 외계에서 보내진 아이들’이라고 믿어지는 '인디고 차일드'라고 불리며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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